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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연수구,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 복지사업 추진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구의 노후 조명을 에너지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 국비와 시비보조금을 포함, 2억500만원의 예산으로 경로당 108개소, 저소득층 가구 50세대, 지역아동센터 9개소 등에 설치돼 있는 조명 2864개를 LED조명으로 교체했다.

올해는 총 1억7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LED 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2000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구 관계자는 “LED조명은 기존 조명에 비해 전력사용량이 약 50%가량 적으면서도 수명이 5년 이상으로 내구성이 뛰어나 비교적 고가임에도 전국적으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의 전기요금 절약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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