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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대통령, ’정치적 고향‘ 대구 전격 방문
-창조경제혁신센터 성과 점검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 총선을 35일 앞둔 10일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적 고향’ 인 대구를 전격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구 동구 신천동에 위치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 대구ㆍ경북 혁신센터의 성과를 점검하고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고용존과 전략산업 규제프리존의 운영을 본격화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또 혁신센터가 창업·중소기업 뿐 아니라 혁신센터를 지원하는 대기업에게도 ‘오픈이노베이션’(open-innovation) 플랫폼으로서 기능하는 상생협력 사례들이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삼성전자의 사내 벤처공모전에서 출발해 대구 혁신센터와 삼성그룹의 후속지원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 중인 창업기업 솔티드벤처, 경북 혁신센터와 삼성그룹의 투자를 받아 전자제품, 자동차, 비행기 등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소재 양산을 앞두고 있는 창업기업 테크트랜스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박 대통령의 대구 방문은 지난해 9월 초 대구서문시장 방문 이후 6개월여만으로 올 들어서는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매년 대구를 찾았다. 취임 첫 해 대구국가산업단지 기공식에 참석한 데 이어 2014년에는 전국 17개 시ㆍ도 중 처음으로 문을 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박 대통령의 대구 방문은 창조경제 등과 관련한 경제행보”라며 “혁신센터 가운데 가장 성과가 좋은 곳이 대전과 대구여서 지난달 대전에 이어 이번에 대구를 방문한 것”이라고 말했다.

sr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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