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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다음주 ‘결핵 예방 주간’ 집중 캠페인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21~25일 결핵 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결핵 예방주간 동안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하고 다중 이용 장소에서의 캠페인 실시 등을 통해 결핵의 위험성을 알릴 방침이다.

구 보건소에서는 결핵 예방의 날인 24일에 풍물시장 내 건강체험관과 시장 정문에서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구민 100명을 대상으로 결핵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진단 결과에 따라 객담검사를 하는 등 접수와 검사, 진료를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동대문구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의 날을 맞이해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해 구민의 건강생활 증진 및 보건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번 캠페인의 목적을 설명했다.

한편 구 보건소는 결핵 이외의 집단 감염병, 성 매개 감염병 등에 대한 홍보와 생애전환기ㆍ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한 건강검진 안내와 검진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준희 동대문구보건소장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미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증상여부와 상관없이 결핵 검사를 필수로 받아야 한다”며 지역 주민의 결핵 예방 참여를 당부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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