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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이 띄운 양향자, 같은처지 ‘고졸신화’ 노관규 왜 만났나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국민의당 중진 천정배 의원에 도전하는 ‘고졸신화’ 양향자 후보(49.더민주당) 개소식에 ‘고졸검사’ 출신 같은당 노관규(55) 후보가 방문해 개소를 축하했다.

전남 순천에서 새누리당 현역 이정현 후보에 도전한 노관규 후보는 23일 오후 광주 서구을 양향자 후보 개소식에 참석해 서로간에 선전을 다짐했다.

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올바른 정치를 통해 부모, 고향 등과 같은 것들로 소외받고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다짐하며 “제도적 장벽 앞에 무릎 꿇는 이시대의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사다리가 싶다”고 말했다. 

이에 양 후보도 “출신과 학벌이 어떠하건 열심히 살면 정당한 대가와 성공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공감했다.


‘천정배 대항마’로 언론에 자주 언급되는 양향자 후보는 광주여상 출신으로 삼성반도체 연구보조로 출발해 상무직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부산 남편을 둔 영.호남 화합 부부이다.

노관규 후보 또한 고졸 검사출신으로 의정부법조 비리 등을 파헤친 강골있는 검사로 알려져 있으며, 순천시장을 2회 지내 지역사정에 밝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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