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존 비대위원 6명에 이어 두 사람을 추가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더민주 비대위는 추후 차기 지도부 선출 전까지 김종인 대표를 포함해 9인 체제로 운영된다.
더민주 호남의원 3명 중 유일하게 3선인 이 의원은 전라북도 대표로 비대위에 합류했다. 앞서 더민주는 전라남도를 배려해 이개호 의원을 비대위원으로 합류시킨 바 있다.
김 당선자는 부산 지역을 대표해 비대위에 포함됐다. 김 대변인은 “부산에서 5명이나 당선자를 냈고 선대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여러 가지를 배려해서 김 당선자를 비대위원으로 추가로 임명했다”고 덧붙였다.
더민주는 비대위원의 추가 선임 없이 오는 18일 정무직 당직자를 임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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