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靑 행정관이 어버이연합에 집회 부탁 문자 발송”<시사저널>
[헤럴드경제]청와대 행정관이 한일 정부 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를 환영하는 집회를 열도록 보수단체인 대한민국어버이연합에 요청했다고 시사저널이 보도했다.

23일 시사저널에 따르면 어버이연합 실무를 총괄하는 추선희 사무총장은 “청와대 허현준 행정관이 ‘1월 4일에 한일 위안부 합의안 체결과 관련한 집회를 개최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월요일인 4일보다 수요집회가 열리는 6일에 집회를 여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해 그 말에 따르지 않았다. 월요일에는 다른 단체가 집회했고 우리는 수요일에 했다”는 진술도 했다.

한편 청와대는 시사저널의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허 행정관은 언론중재위원회 정정보도 청구, 출간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에 이어 22일에는 ‘허위사실 보도’를 사유로 민형사상 고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