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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가습기살균제 진상규명 나선다…특위 발족
[헤럴드경제=장필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일 가습기살균제 피해 문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재경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가습기 살균제 사건 진상규명 및 생활용품 안전 제도개선특별위원회(약칭 가습기 살균제 특위)’를 발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는 오전 관련 논의를 주고받은 뒤 특위 위원장으로 양승조 비대위원을, 이언주 조직본부장을 간사로 선임했다. 


이 대변인은 특별위원회 운영과 관련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이) 온 국민적 관심사고 많은 생명이 희생된 사건인데 지금까지 관리ㆍ감독을 소홀히 해온 부처가 책임 떠넘기기식으로 해왔고 검찰과 옥시 모두 늦장대응을 해왔다”며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사황이 아닌 만큼 진상 규명을 해야 하고 동시에 대안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민주는 이번 사안을 놓고 국민의당과ㆍ정의당과의 야권 공조도 고려하고 있다. 이 대변인은 “국민의당, 정의당과 함께 공동 대응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특위에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ssenti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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