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광주=박병국ㆍ장필수 기자]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는 정부가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방침을 고수한 데에 “옹졸하다”고 혹평했다.

김 대표는 18일 광주 5ㆍ18 묘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옹졸하다. 합창만 허용한다는 건 아집에 사로잡힌 것 같다”고 일축했다.

그는 “5ㆍ18민주화운동이 민주사회를 여는 계기가 됐다”며 “그 정신을 받들어 21세기엔 경제적 자유를 구사하고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 더민주가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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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제적 자유와 정치적 자유가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게 광주민주화 운동의 정신”이라며 경제민주화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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