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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인권위 비상임위원에 장애순 원교사 주지 내정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한태식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후임으로 장애순(계환스님) 원교사 주지스님을 내정했다.

장 내정자는 불교신문사 논설위원과 전국비구니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동국대 불교대학 교수와 조계종 원교사 주지스님으로 재직중이다.

청와대는 “장 내정자는 불교계 내 신망이 두터우며 여성종교인으로서 여성을 포함한 우리 사회 소수자들의 인권 향상에 오랜 기간 헌신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사회통합을 실천하고 인권문제와 관련해 다양한 사회계층을 대표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위원장 1명과 상임위원 3명을 포함한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대통령은 위원장과 상임위원 1명, 비상임위원 2명을 지명할 수 있으며 국회에서 상임위원 2명, 비상임 위원 2명을 선출하고 대법원장이 3명의 비상임위원을 지명한다.



신대원 기자 /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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