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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태영 수원시장vs김성렬 행자부차관 ‘맞장토론’ 언제?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방재정개편과 관련, 김성렬 행자부차관에게 공개토론에 응해줄것을 요청하는 글을 20일 자신의 SNS에 올렸다.

염 시장은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문제로 시끄럽습니다.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추진 때문입니다. 다행스럽게도 행정자치부 김성렬 차관께서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끝장토론을 제안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내친김에 공중파 생방송으로 1대1 맞장토론을 하자고 ‘콜’ 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지방재정 개편제도의 책임 있는 고위공직자인 행정자치부 차관께서 지방정부가 겪고 있는 지방재정 문제의 해법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제안하신 토론이니만큼, 저도 본 토론의 성사를 위해 성실히 임하겠습니다”고 했다.

염 시장은 “현재 전국의 지자체들이 겪고 있는 지방재정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할 지방재정의 확충을 위해서는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해 당사자가 있는 정책을 검증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가 생방송 토론입니다. 따라서 행자부에서는 이왕 끝장토론을 제안하신 만큼, 방송사에 토론의 자리를 요청하실 것이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수원시민과 제 페친 여러분!1대1 맞장토론이 성사될 경우를 전제로 정부 측에 ‘이것만은 물어봐달라’, 또는 ‘전하고 싶은 시민의 목소리’가 있으시면 댓글형태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송곳 같은 질문과 사이다 같은 속 시원한 의견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지방재정 개편 문제에 대한 1대1 맞장토론이 성사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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