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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 “사이버 안전국가, 매우 중요한 과제”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사이버 안전국가를 만드는 일이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제5회 정보보호의 날 영상메시지를 통해 “북한의 사이버 위협을 비롯해 개인과 기업의 권익을 침해하는 각종 사이버 범죄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지금 우리 사회는 지식정보사회로 빠르게 전환해가고 있다”며 “모든 산업들이 ICT기술과 융합되면서 사이버공간에 국한됐던 여러 위험 요소들이 산업현장과 실생활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 사회 전반의 사이버 대응체계와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과감한 투자와 전문인력 육성으로 새로운 보안시장을 창출해 정보보호산업을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육성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서 정부는 정보보호산업의 체질개선과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제1차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며 “창업단계부터 해외시장에 도전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면서 중동, 아프리카 등지에 정보보호 전략거점을 마련해 정보보호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의식 제고 및 ICT 관련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주를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신대원 기자 /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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