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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국토순례 지원법 발의
[헤럴드경제=장필수 기자] 박정 더불어민주당(경기 파주을) 의원이 3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고자 ‘국토순례 지원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했다.

‘국토순례 지원에 관한 법률’은 시민들이 국토순례를 즐길 수 있게끔 권장하고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늘어만 가는 해외여행객을 국내로 돌려 내수경제를 살리고 여행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올 수단으로 국토순례가 효자 노릇을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박 의원은 발의 배경에 대해 “해외여행을 가는 국민들이 비약적으로 늘었는데, 평생 살아갈 조국의 산하와 지리에는 정작 단편적으로 밖에 잘 모른다”며 “태어나고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이 땅의 가치와 본연의 모습을 단 한번이라도 제대로 직면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또 “국토순례 지원 제도를 마련함으로써 의인이나 위인들이 걸었던 숭고한 뜻을 답사하도록 권하기도 하고, 통일과 평화의 중요성도 깨닫게도 하고, 무엇보다 국민들 저마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정신적 성숙의 계기가 되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ssenti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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