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홍보원은 오는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민군 화합의 장인 전우마라톤대회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생큐 솔져스(Thank you soldiers), 국방일보 전우마라톤과 함께 합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하는 이번 대회는 5㎞와 10㎞ 코스로 이뤄지며, 오전 9시 정각에 출발한다.
전우마라톤대회는 지난 2003년 한미동맹 50주년 기념으로 제1회 대회를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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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지난해 전우마라톤 진행 장면] |
육해공군 80여개 부대 장병, 주한무관단, 주한미군, 학군단, 마라톤 동호회 등에서 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는 멕시코 해군무관 준장 루벤 베르무데스 모랄레스 등 9개국 주한무관과 가족들이 참가하며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9시 정각 출발을 앞둔 오전 8시 개회식이 열린다. 대회 참가자들의 레이스가 마무리되는 오전 11시에는 축하공연이 열린다.
개회식에는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참가해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에는 ‘생큐솔져스’ 홍보대사인 걸그룹 라붐과 가수 홍진영 등이 출연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티셔츠사 기념품으로 제공되고 점심 도시락도 제공된다.
경기 후에는 경품추첨을 통해 대회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도 선사한다.
전우마라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우마라톤 홈페이지(http://mt.dema.mil.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soo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