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의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국내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는 중국의 자체개발 슈퍼컴퓨터 ‘선웨이 타이후라이트’의 연산 능력이 93 페타플롭(PF)에 달하지만 기상청 미리ㆍ누리는 2.4 PF에 그쳤다고 7일 밝혔다.
1 PF는 1초에 복잡한 수학 연산을 1000조회까지 처리할 수 있다는 뜻이다.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보여주는 척도 단위다.
세계 500위권 내의 슈퍼컴퓨터를 보유한 실적도 한국은 7대로 중국(168대), 미국(165대) 등 주요 국가와 큰 격차가 나타났다고 김 의원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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