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경기북부지역 내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미설치 지역인 동두천시에서 유아 대상으로 자연물과 친해질 수 있는 체험의 장(場)이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두천 실내체육관에서 동두천지역 어린이집 아동 2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은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미설치 된 북부지역 시군의 도민들에게도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올해 4월부터 가평, 연천, 포천, 파주 등 4개 시군에서 프로그램을 운영,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샌드아트’를 주제로 빛과 모래놀이, 촉촉 모래놀이, 편백나무놀이, 에어바운스 등 각종 체험을 통해 자연물과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1시간씩 총 3회에 걸쳐 운영했다.
센터는 오는 10월 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동물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 ‘동물을 부탁해’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5세 이하의 자녀 또는 어린이집 아동이며,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사랑육아사랑방 홈페이지(www.ilovechild.co.kr)를 참고하거나 아이사랑육아사랑방(031-876-1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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