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시장은 “벌써 추석..기다린 추석..부담스런 추석..세월이 빠른 것은 분명하지요”라고 했다.
그는 “유난히도 덥고 지루했던 올 여름, 슬기롭게 이겨내 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용인시도 캄캄하고 버겁던 ‘1조원대 부채와의 전쟁’을 잘 극복하고 정상을 찾아가고 있습니다”고 알렸다.
그는 “그동안 부채탕감을 위해 3000여 용인시공직자와 허리띠를 졸라매 주신 100만 시민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정 시장은 “고향길 잘 다녀 오세요 우리의 터전 용인, 제가 잘 지키고 있겠습니다 고향분들과 알콩달콩 밀린 이야기 나누시고 돌아 오세요”라고 했다.
그는 “혹, 짬 나시면 나보다 못한 이웃을 잠시 돌아보는 기회도 가져 보시고요. 아무튼 아주 특별하고, 아주 보람된 2016년 한가위 되시길 소망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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