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핵닷컴의 ‘의원찾기·청원하기’ 메뉴를 통해 시민들은 자기 지역구의 국회의원 연락처나 이메일, 트위터, 페이스북 주소를 검색할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서 이름과 한 줄 메시지,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바로 청원 메시지를 전달할 수도 있다. 자신이 사는 지역구에서 의원에게 몇 명이 메시지를 보냈는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청원을 받은 것은 김무성 의원이다. 김 의원에게는 4일 오전 9시 현재 30440건의 청원이 쏟아져 압도적인 1위 기록을 세웠다.
이 밖에도 많은 청원을 받은 의원들은 대체로 새누리당 비주류 비박계 의원들이었다. 나경원 의원의 경우 8240건의 청원을 받았다.
광화문에서 6차 촛불집회가 230만명이 몰린 가운데 폭발적 지지를 얻는 ‘박근핵닷컴’의 국회의원 청원건수는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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