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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세월호 참사 당일 얼굴 시술 가능성…시술 흔적 발견
[헤럴드경제]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이나 그 전날 시술한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7일 JTBC ‘뉴스룸’에서는 세월호 참사 다음 날인 2014년 4월 17일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얼굴에 미용 시술 흔적으로 보이는 자국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뉴스룸’이 주장하는 2014년 4월 21일 박근혜 대통령의 시술 흔적과 동일한 것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전후 스케줄을 짐작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사진=JTBC ‘뉴스룸’

특히 ‘뉴스룸’은 2014년 4월 15일 박근혜 대통령의 얼굴엔 시술로 추측되는 자국이 없다고 밝힌 바 있어 의혹은 높아진다.

이에 대해 전문의들은 “얼굴 시술이 맞다. 밑에서 살짝 불거져 있던 실이 얇은 피부를 살짝 뚫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은 지난 26일 서울 남부구치소에서 열린 현장 청문회에서 “세월호 당일은 박근혜 대통령의 일정이 비어있었다. 무엇을 했는지는 사생활이라 말할 수 없다”면서도 “오후 2시 넘어 박근혜 대통령을 봤고, 피곤해 보였다”고 진술한 바 있다.

뉴스룸은 “4월 15일과 17일 사이에 시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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