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규제 선진국 모임인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 한국이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했다고 알려왔다. 한국이 ICH에 가입한 것은 미국, 유럽위원회, 일본 등에 이어 세계 6번째다. 이는 국내 의약품의 허가 및 심사, 사후관리 체계 등 의약품 규제의 모든 분야가 선진국 수준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회원가입국은 국제 의약품 시장에서 일부 허가요건 면제, 허가기간 단축, 조달 참여등급 상향 등 ‘ICH 회원국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손인규 기자/ iks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