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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신규특허 사전 승인 받아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롯데면세점은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신규특허 사전 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7일 개최된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거쳐 월드타워점 사전 승인 통보를 받았다.

향후 관세청은 영업개시준비 완료시점에 운영인 자격요건, 보세구역 시설요건, 보세화물 관리 요건 등을 최종 확인한 후 특허장을 교부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몰 전경]

사전 승인을 받은 면세점은 사전승인 통보일로부터 12개월 이내 오픈을 진행해야 한다.

사전 승인 통보를 받은 롯데면세점은 본격적인 영업개시 준비를 하게 됐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내년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빠른 재개장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롯데 관계자는 “월드타워점은 폐점 후에도 사업장을 정리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해왔다”며 “면세점 매출의 절대적 몫을 차지하는 요우커들이 가장 많이 찾는 루이비통ㆍ에르메스ㆍ샤넬 등 ‘3대 명품’ 도 재입점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의 월드타워점 재개장 첫해 연 매출 목표는 1조1000억원이다. 향후 5년간 매출 8조3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인원 배치, 제품 양수도를 통한 상품 입고, 브랜드 협상 등을 통해 내년 1월초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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