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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안] '도박빚 갚으려’ 석주간 64차례 주차차량 털어
○…20일 만에 64차례나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잡혔다. 20대 남성은 도박 빚을 갚으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29일 특수절도 혐의로 강모(26)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 씨는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심야에 렌터카를 타고 이동하며 부산지역 등 아파트와 상가, 주차된 차량의 창문을 깨고 들어가 64차례에 걸쳐 1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하루 10곳 이상을 무차별적으로 털던 강 씨는 범행 현장 인근 CC(폐쇄회로)TV에 찍힌 렌터카 번호를 단서로 추적한 경찰에게 주거지에서 붙잡혔다.

강 씨는 경찰에서 “도박 빚을 갚으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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