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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진 이하넥스, “배송 늦어지면 추가요금의 2배 포인트 보상”
- 현지 물류센터에서 배송일자 보장하는 ‘SUPER PASS’ 개시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종합물류기업 한진의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 이하넥스(eHANEX)가 고객 편의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신설한다.

한진 이하넥스는 이날부터 현지 물류센터에 상품이 도착한 당일을 기준으로 발송 및 배송일자를 보장하는 ‘슈퍼 패스(SUPER PASS)’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단일박스로 배송되는 상품이 대상이며, 예정된 배송일자보다 늦어질 경우 추가 요금의 2배를 포인트로 보상한다. 한진 관계자는 “빠른 배송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하넥스는 슈퍼패스 서비스 외에도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슬림(SLIM)’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SLIM 서비스는 최소 범위의 검수 작업으로 위험물 등 운송 부적합 상품을 사전에 확인하고 과대 포장 상품의 부피 축소 작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안전한 상품 배송과 운송료를 최소화, 경제성을 우선하는 직구(직접구매)족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진 관계자는 전했다.

제휴카드 발급 고객 전원에게 배송비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하넥스 제휴카드인 하나 VIVA-E 체크카드를 발급받으면 배송비 5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카드로 해외쇼핑시 이하넥스의 ‘THE 빠른 서비스’를 이용하면 운송료 기본 할인 외 추가 20% 할인 받을 수 있다. ‘더(THE) 빠른’ 서비스는 통관에 필요한 필수 항목 작성만으로 별도의 확인 절차를 생략하고 국제특송이 진행돼 보다 빠르고 저렴한 운송료로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하넥스는 종합물류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현지 물류센터 출고일 기준 3~4일 이내 상품배송 완료 방침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미국, 영국, 독일, 일본, 홍콩 등 5개국 8개 지역의 물류 거점을 통한 해외배송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이하넥스의 해외배송대행 서비스는 단순 배대지(배송대행지역) 서비스가 아닌 한진의 일괄 물류서비스로 운영하고 있다”며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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