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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거노인 등 복지서비스 수혜지역 확대…‘찾아가는 복지’ 1152개 읍면동으로 확대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장애인이나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 지원하는 ‘복지허브 서비스’ 수혜 지역이 올해 1000개 이상 늘어난 2200여개 지역으로 크게 확대된다.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는 복지허브화 추진지역으로 올해 1152개 읍면동을 새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지난해부터 복지허브 사업이 시작된 1094개 읍면동을 합치면 총 2246곳으로, 전국 3502개 읍면동의 64%에 해당한다.

또 읍면동 복지 허브 사업이 신속하게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경남 창녕군 남지읍과 부산 수영구 망미1동 등 지난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36곳을 복지 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했다.

선도지역은 찾아오는 후발 지자체에 사업 노하우를 교육하고 운영자료를 공유하거나, 인근 지역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복지 허브 서비스가 시행된 읍면동 지역에서는 지원이 시급한 주민을 찾아 기초생활보장이나 긴급지원, 차상위 지원 등 공적급여나 복지관 프로그램, 후원금 등 민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고, 보건이나 심리 상담 등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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