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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0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 회의…금융안전망 강화 논의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앞서 오는 16일(현지시간)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제2차 G20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 회의’가 열려 국제금융체제 강화를 위한 주요 의제들이 논의된다고 기획재정부가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G20 회원국의 재무부와 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 급격한 자본이동에 대비한 자본흐름관리, 국가채무 지속가능성 제고, 다자개발은행 재원 최적화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기재부는 프랑스 재무부와 함께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 공동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하며, IMF 신규 대출제도 등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를 위한 구체적 개선방안과 국가채무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국제공조 등 우리 측 관심의제를 제기할 방침이다.

회의에 앞서 15일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최로 워크샵이 개최돼 자본자유화 규약 등 자본흐름(Capital Flows)에 대한 G20 회원국과 국제기구들의 견해를 교환할 예정이다.

hj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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