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사와 중동 지역 긴장 고조 등의 영향으로 금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 온스당 1400달러 선을 넘어섰다.
21일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가격은 장 중 온스당 1,410.70달러까지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금 선물 가격이 온스당 14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3년 9월 이후 5년 9개월 만에 처음이다.
금 현물 가격도 온스당 1,410.81달러까지 오르며 2013년 9월 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 가격은 이번 주에만 온스당 약 80달러(5%)가 급등했고 올해 들어서는 상승률이 10%에 육박했다.
glfh200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