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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2021 국제대중음악연구협회 학술대회’ 유치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대구시가 ‘2021 국제대중음악연구협회 국제학술대회(IASPM 2021)’ 개최도시로 선정됐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IASPM 2019에서 한국대중음악학회 소속 임원진들과 대구컨벤션뷰로 소속 국제회의 유치 전문 인력을 파견해 노르웨이 오슬로와 경합을 벌인 끝에 IASPM 2021을 대구로 유치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 대회는 50개국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제대중음악연구협회 주최행사로 대중음악 작곡가, 음악가 등 대중음악 관련 전문가들이 2년 마다 열리는 학술행사다.

이번 결과에 따라 2021년 전 세계 300여명의 대중음악 관련 전문가들이 대구를 방문하게 된다.

유치경쟁에서 제안발표를 맡은 한국 대중음악학회 신현준 부회장은 “대구는 국제뮤지컬페스티벌, 국제오페라축제 등 행사가 연중 열리고 있다”며 “또 1000석 이상의 객석을 갖춘 음악 관련 공연장을 보유한 도시라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21 국제대중음악연구협회 국제학술대회가 대구를 홍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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