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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학버스 대기공간에 미세먼지 저감시설 첫 도입.
SK건설 화성 ‘SK뷰파크 3차’에 설치

[헤럴드경제=문호진 기자]SK건설은 경기 화성시 기산동 ‘SK뷰파크 3차’에 ‘클린에어 스테이션(Clean Air Station)’을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클린에어 스테이션은 단지 내 통학버스 대기공간에 공기청정시스템을 적용한 시설로, SK건설이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SK건설의 클린에어 스테이션은 H13급 고성능 헤파필터를 적용한 공기청정기와 냉난방기가 설치돼 있어, 어린이와 보호자가 미세먼지 걱정없이 쾌적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 SK건설은 최근 클린에어 스테이션 설계도와 건축물에 대한 저작권 등록을 마친 뒤 디자인 출원을 진행 중이다.

SK건설은 지난 3월 아파트 공기질 개선 토탈 패키지인 ‘SK뷰 클린에어 8(SK VIEW Clean Air 8)’을 개발했다. 단지 입구의 클린에어 스테이션부터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는 물론 엘리베이터와 세대 내부에 이르기까지, 단지 내 주요 이동 동선 곳곳에 SK건설의 공기질 개선 기술력을 총 망라했다. SK건설은 SK뷰 클린에어 8을 SK뷰 단지에 선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박윤태 SK건설 상품개발팀장은 “SK건설은 미세먼지와 같은 사회 문제의 솔루션을 고민하고 상품에 적극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상품개발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mh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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