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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P, '미래형 오피스' PC 4종-프린터 3종 공개
-태블릿+노트북 '투인원' PC 등 4종
-전력 소비 최대 18% 감소, 프린터 신작 소개
HP모델이 신작 PC와 노트북을 소개하고 있다. [HP코리아]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HP코리아가 기업용 PC와 프린터 신작을 대거 공개했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오피스 오브 더 퓨처(Office of the Future) 2019’를 주제로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일하는 업무 환경은 점차 진화하고 있고 조직 역시 기술의 수요변화를 예측하고 만족 시킬 수 있어야한다”며 “HP는 혁신을 통해 강력한 보안기능, 우수한 이동성, 업무와 생활의 경계를 넘나들 수 있는 사용 경험을 전달해 미래의 업무를 구성해 나갈 것”이라고 신작을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신작은 기업용 PC 4종과 프린터 3종 등 총 7가지다.

HP ' ‘HP Elite x2 G4’' [HP코리아 제공]

우선 신작 PC 중 ‘HP Elite x2 G4’는 태블릿 겸 노트북으로 이용 가능한 투인원(2-in-1) 제품이다.

830g 무게로 태블릿 본체에 자석 탈착식 협업 키보드 또는 가죽 소재 키보드가 지원된다.

‘HP EliteBook x360 1040 G6’는 화면이 360도로 움직이고 배터리 사용시간을 강화해 최장 18시간 15분동안 재충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HP EliteOne 800 AiO G5’는 프라이버시 스크린이 탑재된 제품이다. 외장 그래픽 카드를 지원하며 눈부심 방지 화면 등의 기능이 담겼다.

‘HP EliteDisplay E243p’ 제품은 버튼 조작 한 번만으로 다른 사람에게 화면이 보이지 않게 하는 ‘슈어뷰’ 기능에서 다시 화면이 보이는 협업 기능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프린터 제품 신작 ‘HP 레이저젯 프로 M400 시리즈’는 전력 소비가 최대 18% 절감되는 친환경 프린터다. 내장된 보안 기능으로 사용자의 프린터가 해킹 공격 진입점이 되는 것을 방지한다.

‘HP 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 M507 시리즈’는 송신 네트워크 연결을 검사, 메모리 활동과 펌웨어를 자동 검사해 공격을 지속적으로 탐지하고 차단한다.

HP ‘HP 컬러 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 M751 시리즈’ [HP코리아 제공]

‘HP 컬러 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 M751 시리즈’는 첫 장 출력 속도가 5.7초로 속도를 끌어올린 제품이다.

HP의 이번 신작은 HP가 시장조사기관 IDC와 공동으로 진행한 ‘미래의 업무(Future of Work)’를 연구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HP코리아 측은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X세대, 기술을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베이비붐 세대 등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일하는 미래의 오피스 환경을 반영한 것”이라며 “사용자의 연령대에 따라 기능과 디자인 부분을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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