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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대한통운 ‘공기정화액자 만들기’ 성료…친환경 봉사활동 확대
- 천연이끼ㆍ폐목재 활용 인테리어 작품 제작…지역아동센터ㆍ독거어르신에 기부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이 스칸디아모스 공기정화액자를 완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CJ대한통운이 24일 전날 서울시 성동구에 있는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천연이끼와 버려진 목재를 재활용해 예술작품을 만드는 ‘스칸디아모스 공기정화 액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엔 CJ대한통운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친환경 이끼인 스칸디아모스(Scandia Moss)와 폐목재를 활용해 만든 실내장식을 위한 예술액자는 지역아동센터와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스칸디아모스는 북유럽 스칸디나비아반도 지역에서 자라는 천연이끼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유해물질을 흡수해 정화하는 기능 외에도 제습, 탈취, 방음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임직원들은 퀴즈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자연과 인류가 함께 공존하는 그린라이프스타일(Green Lifestyle)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환경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환경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행동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며 “CJ대한통운은 여러 친환경 사회공헌활동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 및 고효율화를 통해 녹색물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매년 ‘희망나눔 숲 만들기’ 행사를 통해 1000그루 이상의 포플러나무 묘목을 한강공원 일대에 심고 있다. ‘희망나눔 숲 가꿈’이란 명칭의 연중행사는 나무와 공원 주변의 환경관리에 초점이 맞춰진 프로그램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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