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매출 하락...아이패드, 맥, 웨어러블 상승으로 보전
-4분기 가이던스 "매출 610억~640억달러" 제시
-4분기 가이던스 "매출 610억~640억달러" 제시
애플 [사진=연합] |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애플은 올 2분기(4~6월, 애플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538억달러를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보다 1% 상승한 것으로, 시장 전망치인(533억90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서비스 사업 매출이 114억5500만달러로 전년동기보다 12.6% 상승한 반면, 프로덕트사업은 423억5400만달러로 전년보다 1.7% 하락했다.
아이폰 매출은 259억8600만달러로 전년보다 12% 하락했다.
반면 아이패드, 웨어러블, 맥 매출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아이폰 매출 하락세를 보전했다.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웨어러블, 아이패드, 맥의 성장세가 가속화됐으며 새로운 서비스와 여러 신제품의 출시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올 3분기(애플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610억~640억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제시했다.
총 마진은 37.5~38.%로 88억~88억달러 사이의 운영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sjpar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