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파주)=박준환 기자]파주시(시장 최종환)는 2019년 7월 1일 이후 일본 등 해외여행을 취소한 여행객에 대해 파격적인 ‘파주시티투어 50% 감면’ 이벤트를 8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소비와 관광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감면신청 방법은 시티투어 예약 시 항공 및 선박 등의 예약취소 증빙자료만 이메일, 모바일 사진 전송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증빙자료에 기재된 예약취소자 당사자 본인만 적용 가능하지만 자료에 가족, 친구 동반여행 등 다수가 올라가 있으면 모두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주시티투어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되는 테마형 당일 코스, 매주 주말 운행되는 체류형 1박2일 코스, 화려한 밤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1박2일 별빛투어 코스 등 다양한 코스를 돌면서 파주의 구석구석 다양한 관광지를 즐길 수 있다.
시티투어 버스는 서울 합정역과 경의선 파주 운정역, 금촌역, 문산역 등에서 탑승이 가능해 수도권에서도 쉽게 접근 가능하다. 또한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 탑승해 관광지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재밌고 쉽게 전달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과 예약은 ㈜성오투어(031-949-8888)로 문의하거나 온라인은 파주시티투어 홈페이지(pjcitytour.co.kr) ‘파주 시티투어’를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안승면 관광과장은 “관광 내수 침체와 여러 대내·외 상황 등으로 모두 힘들고 어렵지만 파주시에서 진행하는 행사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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