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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U+, 10만원대 단말 케어 특화 5G 요금제 출시
- 데이터 300GB(소진 후 10Mbps) 제공…2030에 적합

- 단말기 보험 할인·데이터 백업·중고폰 가격보장 기본 적용
LG유플러스 모델이 월 10만5000원의 단말 케어 특화 5G 요금제 '5G 플래티넘' 출시를 알리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LG유플러스는 2일 단말기 케어에 특화된 신규 5G 요금제 ‘5G 플래티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5G 플래티넘’은 월 10만5000원(이하 부가세 포함)에 데이터 300GB(소진 후 10Mbps 속도제어)를 제공한다. 가족형 요금제(5G 슈퍼 플래티넘)가 필요 없는 대용량 데이터 이용객에게 적합하다.

선택약정 할인 적용가는 월 7만8750원이며, 올 연말까지 가입 시 24개월간 데이터 무제한 프로모션을 받을 수 있다. 테더링·쉐어링 데이터는 월 100GB를 준다. 가족간 데이터 주고받기는 5G·LTE 상관없이 월 4GB까지 가능하며, 세컨드 디바이스 월정액은 2회선까지 제공한다.

이 요금제의 가장 큰 특징은 단말기 케어를 위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가입자들은 ▷분실·파손보험료 할인(10월 말까지 가입시, 매달 3800원씩 24개월간) ▷안심폰 백업 무료(12월 말까지 가입시, 월정액 3300원 할인, 24개월 간)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적용받는다.

LG유플러스는 올 하반기 갤럭시노트10 등 프리미엄폰 및 중저가 보급형 5G폰 출시가 본격화되면서 단말 관련 혜택이 더욱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상품·기획전략담당 상무는 “’5G 슈퍼 플래티넘’이 가족 결합 고객에게 적합하다면, ‘5G 플래티넘’은 개인 데이터 용량과 단말 케어 혜택을 더욱 중시하는 2030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요금제”라며 “앞으로도 각 연령층의 특징을 고려한 요금 상품을 늘려 고객들의 서비스 선택권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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