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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속 파주 화재 진화하다가…소방관 1명 병원으로
- 5일 폭염경보 발효된 파주 지역서 불
- 2시간 30분만에 인명피해 없이 진화한 소방당국
- 그러나 소방관 1명은 어지럼 증세 호소…병원으로
4일 경북 경주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이 진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소방당국은 5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전자상가 건물에 난 불을 약 2시간 30분에 인명피해 없이 진화했다. 그러나 폭염 속에서 진화작업을 하던 소방대원 1명은 병원에 이송됐다.

불은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시작됐다. 인력피해는 없었으나 진화작업에 투입된 소방대원 1명이 어지럼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파주지역은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낮 최고기온은 34.3도에 달했다.

불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시작해 건물 외벽의 단열용 스티로폼 등을 태운 것으로 분석됐다. 건물 내부로는 번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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