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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리 큰아들 매덕스, 연세대서 생화학 전공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미국 영화배우 앤젤리나 졸리(44)의 큰아들 매덕스 졸리-피트(18)가 한국 연세대에 입학해 생화학을 전공할 예정이라고 미국 연예전문지 ‘피플’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졸리를 잘 아는 소식통은 그녀의 큰아들 매덕스가 이달 말부터 한국에 있는 연세대에서 생화학을 전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세대 관계자는 "매덕스가 해외 다른 대학에도 합격했지만, 연세대를 선택한 것으로 안다"며 "한국행을 위해 일주일에 수차례 한국말 수업을 받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졸리는 8월 중 매덕스와 함께 한국에 방문해 거처를 정할 예정이다. 피플은 “졸리가 아들의 결정을 매우 자랑스러워했다. 아들이 몹시 그리워할 것”이라면서도 “그가 외국에서 혼자 공부할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작년 11월 졸리는 아들 매덕스, 팍스(16)와 함께 서울 연세대 캠퍼스에 방문했다. 졸리는 당시 연세대 측에 직접 캠퍼스 투어를 신청, 연세대 홍보대사 학생들의 안내를 받아 두 아들과 함께 학교를 둘러보기도 했다.

이번 연세대 입학은 케이팝(K-pop) 등 한류(韓流)에 관심이 많던 매덕스가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덕스는 앤젤리나 졸리가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아들이다.

졸리와 전 남편 브래드 피트 사이에는 매덕스 외에도 팍스(15), 자하라(14), 실로(12), 쌍둥이 비비앤과 녹스(11) 등 여섯 자녀가 있었다.

졸리와 피트는 2014년 결혼했다가 지난 4월 이혼했다. 아이들은 전부 졸리가 입양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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