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소상공인축산협동조합과 ‘사랑의 정육나눔’ 활동 펼쳐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무더위에 지친 노인과 아이가 건강한 여름을 나도록 지역 내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에 돈육 불고기 총 1696㎏(2000만원 어치)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관악구와 관악소상공인축산협동조합이 지난 6일 사랑의 정육나눔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
전날 관악소상공인축산협동조합(이사장 박종진)과 함께 한 ‘사랑의 정육나눔’ 봉사활동을 통해서다.관악소상공인축산협동조합은 이번에 돈육불고기 4㎏ 424박스, 총 1696㎏을 후원했다. 조합은 지난해 관악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좋은이웃가게)에 참여하는 등 관악구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의 관악구 어린이 식당 ‘행복한 마마식당’에도 정기적으로 고기를 후원해 지역 아이들의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매년 어르신과 아이들이 건강하고 든든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불고기를 후원해주시는 관악소상공인축산협동조합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기업과 구청이 함께 노력하여 주변의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관악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