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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어린이 식습관 개선 인형극 마련
동대문구문화회관서 총 4차례…선착순 320명 모집
동대문구 ‘어린이 식습관 개선 인형극-뚜비와 야채파워’ 포스터.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어린이 식습관 개선 인형극-뚜비와 야채파워’ 공연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오는 20일과 21일 하루 2차례씩 총 4회에 걸쳐 동대문구문화회관 영화상영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뚜비와 야채파워는 평소에 야채를 잘 먹지 않고 편식하는 주인공 뚜비가 위기 상황에서 당근이 전해준 야채파워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면서 야채의 소중함을 깨닫는 이야기다. 아이들에게 편식의 좋지 못한 점을 알려주고 야채에 대한 친숙함을 심어줄 수 있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대문구는 회당 80명씩 총 320명의 관람객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만 5~7세인 아동과 그 보호자는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동대문구보건소 보건정책과에 문의·신청하면 된다.

전준희 보건소장은 “이번 인형극이 우리 어린이들의 편식을 개선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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