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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산수질개선사업소, 안전보건 국제인증 ISO45001 획득
하수도 분야 전국 자치단체 최초
이번 ISO45001 인증은 국제기구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대외적으로 공인받은 것이다.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 온산수질개선사업소가 안전보건 분야 국제인증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하수도 분야인 수질개선사업소에서 ISO45001 인증을 획득한 것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국내 처음이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제정·공포한 안전보건 국제표준이다.

이번 인증은 인증기관인 한국인증원(KCR, Korea Certification Registrars)을 통해 이뤄졌다.

온산수질개선사업소는 위험관리와 평가 등 10개 분야에 대해 문서 및 현장심사를 거쳐 하수 및 분뇨처리 전 공정에서 모든 기준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인증 획득으로 온산수질개선사업소는 국제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대외적으로 공인받게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ISO45001 인증은 국제기구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대외적으로 공인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9일 울산수질개선사업소에서 엄주복 온산수질개선사업소장과 정갑진 한국인증원(KCR) 원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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