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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지명 찬성 49.1% vs 반대 43.7%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보다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여성 응답자와 진보 지지층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긍정평가를 얻었다.

14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 후보자 지명에 대해 긍적적으로 답한 이들은 전체의 49.1%였다. 부정평가는 43.7%였다. 격차는 5.4%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러한 결과는 1개월 전 여론조사보다 벌어진 격차다. 당시 조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으로 찬성하는 이들은 46.4%였고, 반대하는 이들은 45.4%였다. 오차범위 내 박빙이었다.

인용된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전날 전국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홍태화 기자/th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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