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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조선해양, 백혈병·소아암 환아에 희망더하기
사내 사회봉사단 ‘새싹의 소리회’
환아·가족 초청 ‘바다축제’ 진행
대우조선해양 새싹의 소리회 봉사단이 지난 25일 거행된 ‘새생명 바다축제’ 행사에서 백혈병 소아암 환아 및 가족들을 초청해 대우조선해양을 견학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제공]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 ‘새싹의 소리회’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 및 가족들을 초청하는 ‘새생명 바다축제’ 행사를 지난 24일부터 1박2일 동안 거제시 유스호스텔에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백혈병 환아 및 가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10여개 참여단체 회원 등 총 400여명이 함께했다. 1990년 대우조선해양 직원 11명에 의해 창립된 새싹의 소리회는 현재 700여명 회원들이 보내주는 후원금으로 29년간 817명 환아들에게 약 10억원의 치료비를 후원했다. 이태형 기자/t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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