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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지방환경청, 추석연휴 대비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다음달 2~20일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대구경북지역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시설을 대상으로 1~3단계로 나눠 감시·단속을 한다.

1단계로 연휴 전까지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등 중점감시 대상업체의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도금 등 악성폐수 배출업소, 명절 전 폐수를 다량 배출하는 도축장 등을 단속한다.

2단계인 추석 연휴 기간에는 상수원 수계, 주요 공단 주변 하천 등 오염이 의심되는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 운영과 행정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3단계로는 연휴 이후 환경기술인협회 등 민간기관과 함께 환경관리에 취약한 영세 사업장의 오염물질 배출시설 재가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오염예방을 위한 기술지원에 나선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환경오염사고 발생이나 발견 시 관계기관에 즉시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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