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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한가위 민속 큰잔치와 함께 구민의 날 기념식
13개 자매도시 직거래 장터도 진행
지난해 열린 한가위 구민 한마음 민속 큰잔치에서 다문화여성들이 송편을 만들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9월6일 용두근린공원 및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서 2019 한가위 구민 한마음 민속 큰잔치와 함께하는 제28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2019 한가위 구민 한마음 민속 큰잔치, 자치회관 문화강좌 수강생 공연 등이 이어진다. 행사와 동시에 구청 앞 광장에서는 2019년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용두근린공원에서 열리는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올해의 구민상 수상자 14명을 시상하고 수상자 인터뷰 영상을 상영한다. 또 동대문구 자매결연지의 단체장이 보낸 축하메시지 영상도 함께 상영한다.

이어 용두근린공원에서 동대문문화원 주관 및 동대문구 후원으로 2019 한가위 구민 한마음 민속 큰잔치가 열린다. 본 행사에서는 ▷송편빚기대회 ▷줄다리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콩주머니 던지기 등의 민속체육대회 ▷구민 및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한가위 구민 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14개 동 자치회관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그동안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자치회관 문화강좌 공연도 선보인다.

이와함께 용두근린공원 맞은 편에 위치한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서는 전국 특산물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2019년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이번 장터에서는 동대문구 자매도시인 나주, 제천, 남해, 상주, 순창, 춘천, 여주 등 13개 시·군에서 생산한 배, 사과 등 과일, 멸치를 비롯한 건어물 등 지역 특산물 170여 가지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의 날과 추석을 맞아 구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많은 구민들이 민속놀이도 함께하고 질 좋은 우리 농산물도 구매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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