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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정부 정보공개 종합평가서 최우수 등급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행정안전부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기업 등 총 577개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관악구 청사 전경. [관악구 제공]

정보 공개 관련 학회 등 전문가 24명과 일반 국민 14명으로 구성된 ‘정보공개 평가단’이 평가했다.

관악구는 모든 분야에 걸쳐 전반적으로 높은 총평과 함께, 국민의 공개 청구 이전에 정보를 공개하는 ‘사전정보공표’와 공개청구 처리가 적정한가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 처리’ 지표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민의 알권리와 투명 행정 실현을 위해 애쓴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구는 평가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적극적인 정보공개 운영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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