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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화학, 환경부 ‘온실가스 감축 기술 컨퍼런스’ 우수 사례 발표 기업 선정
환경부 주최 ‘온실가스 감축기술 컨퍼런스’에서 이수화학의 과거 우수 사례를 발표 중인 이수화학 김동민 상무. [이수화학 제공]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이수그룹(회장 김상범)의 주력 계열사인 이수화학이 환경부가 주최하는 폐기물·수도 분야 ‘온실가스 감축 기술 컨퍼런스’에서 타업종 부문 우수사례 발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개최된 ‘온실가스 감축 기술 컨퍼런스’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관련 설비 국고지원 사업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다. 해당 컨퍼런스에는 참여 업체들을 대상으로 업계 내 온실가스 감축 기술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비롯, 원활한 제도 이행을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앞서 지난 6월 환경부와 한-EU배출권거래제협력사업팀이 주최한 행사에서 ‘탄소배출권 거래제 모범사례 업체’로 선정된 이수화학은 당시 1차 계획기간 동안 주어진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모범적으로 이행한 바 있다.

이수화학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제품 생산 트렌드 파악을 통해 제조 공정에 필요한 원료의 외부 조달을 추진, 수소 제조 공정 가동을 중지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과거 우수사례 소개에 나섰다. 당시 지역적 특성 및 시장 상황까지 고려했던 이수화학의 온실가스 감축 사례는 발상의 전환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수화학 김동민 상무는 “이번 이수화학의 성공사례 공유를 통해 관련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 기회 발굴 및 이해도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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