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경찰서 [연합] |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반려견을 데리고 오지 말라는 편의점 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현행범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6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20분께 춘천시 한 편의점 앞에서 반려견 4마리를 데리고 술을 마시다 편의점 직원 B(60)씨가 “반려견은 데리고 오지 말라”고 하자 욕설과 함께 “죽여버리겠다”며 흉기로 위협한 혐의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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