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10~2시까지, 연근캐기 체험행사
밀양연꽃단지 홈페이지에서 16일~다음 달 30일까지 인터넷 사전신청
밀양연꽃단지 홈페이지에서 16일~다음 달 30일까지 인터넷 사전신청
[헤럴드경제(밀양)=이경길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부북면 가산리 밀양연극촌 인근에 조성된 연근밭에서 연근 상태를 직접 관찰하고 수확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며 농심을 체험할 수 있는 연근캐기 체험행사를 오는 11월 2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밀양연꽃단지는 7~8월에는 고고한 자연의 향이 살아 숨쉬는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으며,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기간에는 절정을 이뤄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힐링공간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연근 수확기를 맞아 11월 2일 10~12시까지 연근캐기 체험행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밀양연꽃단지 홈페이지에서 16~다음 달 30일까지 인터넷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9시~10시까지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개인 및 가족참여자에게 1구역당 3.3㎡(1평정도)의 면적을 배정하며 수확한 연근은 전량 참여자에게 제공한다. 체험 참가비는 1구역당 1만원이다.
밀양시는 연근캐기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은 수확도구(괭이, 삽, 호미, 장화, 담을 바구니)를 개인별로 준비할 것과 체험장 사전준비를 위해 인터넷 예약 신청을 당부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