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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동대문구 복지박람회 개최
기관별 복지사업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
‘2019 동대문구 복지박람회’ 포스터.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26일 용두근린공원에서 다양한 복지사업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 및 복지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19 동대문구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동대문구가 주최하고 동대문구협치회의와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지역복지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아동·청소년 ▷주거 ▷노인 ▷장애인 ▷지역 등 5개 복지 분야에 23개 기관이 참여하는 홍보부스 30여 개가 설치돼 지역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소개한다. 아울러 주민들이 기관별 복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개막식에 이어 지역의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의 공적을 치하하는 표창장 수여식이 열린다. 또 라인댄스, 오카리나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하는 일이 많이 중요하다”며 “많은 주민들이 박람회장을 찾아 필요한 복지사업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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