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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읍 의원,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받아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이 6일 오후 속개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게 고려대 입학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부산 북구·강서구을)이 24일 '2019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입법의정부문)'을 받았다.

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스포츠, 기업경영, 자치행정 등 사회 각계에서 대한민국 위상과 국격 높이기에 기여한 국민에게 돌아간다. 대한국민대상위원회 주최, 대한국민운동본부 주관이다. 기준을 보면 각 언론과 협회, 대학, 기관, 각종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을 받고, 입법과 상임위 활동 등 의정활동 전반을 종합해 뽑는 등 절차가 명확하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김 의원은 법사위 간사로 활동하며 문재인 정부의 사법부 장악 저지, 사법부 독립 수호 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데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20대 국회에서 현재 234건 법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부산 국회의원 중 최다 발의를 했을 뿐 아니라 한국당 의원 중에서도 가장 많은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 밖에도 ▷'국회도서관 부산 분관' 유치를 통해 수도권과 지방 간 교육·문화 격차를 해소한 점 ▷항만대기질 개선 특별법 제정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부산지식산업센터 설치 ▷서부산권도시철도 건설 추진 ▷낙동강 횡단도로 건설 추진 등 폭넓은 의정활동을 한 점도 큰 점수를 끌었다고 김 의원실은 설명했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지난 달부터는 황교안 대표의 비서실장으로 발탁돼 황 대표의 브레인 역할을 하며 한국당과 보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저를 국회로 보낸 부산 북구·강서을 주민과 국민 기대에 어긋나지 않기 위해 주어진 책무를 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 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국민에게 힘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6월 '2019 대한민국의정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6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4년 연속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 올해 국회의원 헌정대상 등 수상 기록도 갖고 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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