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 경북 구미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구미낙동강체육공원에서 국내 최대 레저스포츠 행사인 ‘2019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in 구미’ 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재미있게 즐기고 안전하게 체험하는 레저스포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진행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행사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 클라이밍, BMX자전거, 스케이트보드를 비롯해 서바이벌, 플라잉디스크골프, 인도어사이클, 드론축구 등이 열린다.

또 구미수상레포츠체험센터, 대한조정협회가 함께 카약·카누 조정 등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및 수상안전교실과 IT기술이 접목된 스크린사격, AR·VR 체험존 등이 마련된다.

행사 기간 중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100 사업팀은 체력측정과 운동처방 부스를, 구미경찰서는 미아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 서비스와 경찰 장비 및 제복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가 다양하고 이색적인 레저스포츠와 체험행사 등을 직접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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