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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시아 샤알람시 방문단 하남시 찾아온다
샤알람시 상징조형물 제막식·양 도시 간 국제우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말레이시아 샤알람시를 찾은 하남시 방문단. [하남시]

[헤럴드경제(하남)=박준환 기자]하남시(시장 김상호)는 27일 말레이시아 샤알람시(Shah Alam) 방문단이 샤알람시 상징조형물 제막식과 양 도시 간 국제우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3박4일) 내방한고 밝혔다.

샤알람시 방문단은 다토 하지 하리스 빈 카심((Dato’ Haji Haris bin Kasim) 시장, 양 버호멧 뚜안 앤지 스지한(Y.B Tuan Ng Sze Han) 슬랜그주(selagngor) 대중교통상임위원회 위원장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방문 첫날인 28일에는 오전 11시에 하남시에 도착, 시 청사 및 시의회 방문 후 친환경복합시설인 유니온타워 및 스타필드와 복지시설인 영락경로원 등 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5시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하여 하남시 국제화추진협의회와 샤알람시 방문단간에 양 도시 간 국제우호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며, 29일에는 용인시에 소재한 한국민속촌을 탐방하며 한국의 고유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마지막 일정인 30일에는 신장고와 세컨더리 스쿨 섹션 9 (Secondary school of section 9) 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하남시 국제자매도시공원(신장동 680)에서 샤알람시에서 전달된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신장고와 세컨더리 스쿨 섹션 9 학교와의 자매결연의 성과는 지난 4월 하남시 방문단이 샤알람시에 방문한 당시 양 도시 청소년 간 상호교류를 희망한다는 ‘신장고등학교 추진 의향 서한문’을 전달하며 이뤄지게 됐다.

김상호 시장은 “4월 하남시의 말레이시아 사알람시 방문과 이번 샤알람시의 하남시 방문을 통해 자매도시로서 더욱 돈독히 우호를 다지기를 바라며,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활발한 국제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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