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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행복한 가정 위한 부부교실
부부집단상담 ‘리본부부’도 운영
지난 6월에 열린 2019 상반기 서울 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 모습. [중랑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기혼 부부의 행복하고 안정된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예비부부교실’ 및 부부집단상담 프로그램인 ‘리본(Reborn)부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미혼남녀 또는 예비부부의 갈등예방과 행복한 결혼생활 영위를 위해 진행되는 예비부부교실은 오는 12일, 19일 2회에 걸쳐 중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다. 미혼 남녀·예비부부 17쌍을 선착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12일에는 ▷DISC를 이용한 서로의 차이 이해, 적응하기 ▷바람직한 커플 대화법을, 19일에는 ▷결혼 준비 체크리스트 ▷결혼설계 및 재무관리 등 예비부부의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맞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했다.

예비부부 뿐만 아니라 결혼한 부부를 위한 ‘리본부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부부집단상담 리본부부는 중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되며 부부 8쌍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리본부부는 연극치료를 통한 부부 간 의사소통 상호작용 방식을 변화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나무이야기 연극, 거울놀이, 신체 자화상그리기, 인생길 만들기, 반영·공감 언어 연습 등의 다양한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및 관련 정보는 중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형근 여성가족과장은 “예비부부교실과 부부집단상담을 통해 갈등 해소와 친밀감 조성, 각자의 삶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배려심을 높여 긍정적인 부부관계를 형성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려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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